평택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9.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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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용지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
평택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 체결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5일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와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해 국가경제.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도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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