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라이즈(RISE) 시행 앞두고 지역-대학간 협력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 09.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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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 개최
울산시 RISE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 개최
23일 오후3시 울산시청 본관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정익 울산시 미래전략국장(사진 중앙)주재로 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을 위한 'RISE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울산시
울산시가 기관별 라이즈(RISE) 추진체계와 사업관리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 주도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라이즈 기본계획은 올해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지역 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2025년부터 도입되는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테크노파크를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라이즈 전담기관은 울산시와 연계해 라이즈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의 계획 집행과 성과관리 등을 총괄적으로 관리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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