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의 고장 대전서 전국 빵축제 열린다

기사승인 2024. 09.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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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1개 빵집 참여 ‘대전 빵축제’
소제동 카페거리서 28~29일 개최
포스터(2024 대전 빵축제)
2024 대전 빵축제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올해 '대전 빵 축제'는 10m 초대형 바케트 커팅 등 좀 더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을 찾아간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축제는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식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퍼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개막 첫날은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구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구매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으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올해는 장소를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겨 치러짐에 따라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빵 참가업체도 전년 69개에서 81개로 증가했으며 대전지역 71개, 전국 빵집 10개로 전국 빵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성심당의 고장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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