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가을맞이 시티투어’ 함께 즐겨요”

기사승인 2024. 09. 22. 10: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도 시티투어,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겨요
청도군은 지난 21일 10여 개국 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청도읍성, 와인터널,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청도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현지인 추천 맛집 등 가을 운치를 즐기며 체험여행을 진행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수도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가을맞이 시티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22일 청도군에 따르면 전날 10여 개국 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1박2일 동안 청도읍성, 와인터널,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현지인 추천 맛집과 이색 프로그램 등 가을 운치를 즐겼다.

청도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가미된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와 화랑들의 수련 도장인 운문산, 전국 최대 규모 비구니 승가대학 운문사 방문은 사전 예약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며 현장에서의 수려한 경치로 한 번 더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청도 시티투어는 1박2일 투어(8회), 당일 투어(4회)로 운행된다. 주요 일정은 운문사 솔바람길, 국립청도숲체원, 대비사 등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촌 이색 체험으로 진행된다.

김하수 군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도 시티투어를 통해 청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 시티투어의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