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임직원 자녀 초청 지진·태풍 등 안전 체험

진에어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 임직원 자녀들이 안전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최근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안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진행한 행사는 '우리는 안전, 고객은 안심, 가정은 안정'이라는 주제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임직원 가족 20여명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보행 안전, 교통 안전, 재난 안전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진이나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버스 및 지하철 내 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 방법도 실습했다.

진에어는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고 발생 시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