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에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시니어 디렉터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에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시니어 디렉터

기사승인 2024. 09. 20. 10: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홀가 게어만 현 대표는 포르쉐 스위스 AG CEO로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마티아스 부세 (Mathias Busse)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시장 시니어 디렉터가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로 부임한다.

포르쉐코리아는 마티아스 부세 시니어 디렉터가 다음 달 1일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된다고 20일 밝혔다.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진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로 포르쉐 타이완, 포르쉐 함부르크 CEO 역임 등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이상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이다. 지난 2022년 초부터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해 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세계 최대 상용차 그룹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경험과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마티아스 부세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5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홀가 게어만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홀가 게어만 현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음 달부터 포르쉐 스위스 AG의 신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지난 2019년 부임 이후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을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키는 등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했다. 또 부임 기간 동안 두 배 이상의 판매성장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스포츠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그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 독일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한 데 이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