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

기사승인 2024. 09.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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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사각지대를 해소
지역주민 적기에 검사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
울산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전경/차재욱 기자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거동 불편, 고령 등 이유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기존에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마음안심버스, 찾아가는건강상담소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치매 검진을 추진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만 60세 이상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상담), 감별검사를 실시해 치매를 진단한다.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에 따라 진단검사 15만원, 감별검사 8만원 상한으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검진 희망자에게 인지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결과 상담 및 치매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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