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 첫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 09.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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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산 내항일원 국가유산 역사적 가치 재조명
군산 국가 유산야행과 함께 개최 지역발전 원동력 기대
[문화예술과]2025국가유산미디어아트선정
전북 군산시는 19일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국비·도비) 10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 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2025년 군산 내항 일원에서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세계유산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도내에서는 익산, 고창이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사업 대상이 국가 유산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군산시는 지난 7월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2025년 미디어아트 사업'을 '역사의 발자국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창작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 된 공연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2025년 8월 열리는 '군산 국가 유산 야행'과 함께 선보여 군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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