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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석 명절맞이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전, 추석 명절맞이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4. 09.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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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기부
광주 백선바오로의집 방문해 전달
김제·대구본부 등 지사별 '러브펀드'도
한전 추석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안중은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왼쪽)과 최연순 한국전력 노수석부위원장은 지난 9일 광주 백선바오르의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요청한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한국전력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의 전국 308개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6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활동 중이다.

특히 한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 합동으로 지난 9일 광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광주 지역 7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중은 한전 상생협력본부장과 최연순 한전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광주 '백선바오로의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요청한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2023년 추석과 설에도 생필품 전달과 노후 전기설비 점검, 식사 봉사 등 총 595회 및 7억1000만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전은 사회봉사단뿐만 아니라 지사별로도 '러브펀드'를 통해 복지관 추석 명절 물품 기부 등을 진행했다.

한전 김제지사는 지난 3일 지역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 30여상자를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으며, 김제시 저소득 장애 주민 3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영갑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물품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명절 외로움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한국전력 경산지사가 경산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지난 5일에는 한전 화천지사가 화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이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맞이 한가위 보따리 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산격종합복지관에서 우재준 의원실과 한전 대구본부가 한가위 음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보따리'를 제작,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체장애인 40명에게 전달했다.

우재준 의원은 "명절일수록 더욱더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전 대구본부 봉사단원들도 "서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 한가위 보따리
지난 6일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맞이 한가위 보따리 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유재준 국회의원, 안수혁 산격종합사회복지관장,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 대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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