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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는 이제 시작”···연말맞이 시동거는 OTA업계

“성수기는 이제 시작”···연말맞이 시동거는 OTA업계

기사승인 2024. 09.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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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3달 앞두고 해외여행 예약 '활발' 전망
야놀자 플랫폼, '해외여행 미리예약' 혜택 제공
여기어때, 연말까지 日 베셀 호텔 브랜드 위크 진행
[첨부] 성수기 해외여행 200% 급증…차별화된 혜택 선보인다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여행 미리예약' 혜택 이미지.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OTA(온라인 여행 앱)업계의 시계는 착실하게 돌아가고 있다. 연휴 이후 연말 휴가를 향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실제 인기 여행지의 경우, 여행 일정으로부터 2~3개월을 앞두고 예약이 이뤄지는 만큼, 빠르면 이달 말부터 연말 성수기 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해당 시기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연말맞이에 나선다.

15일 OTA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플랫폼은 자체 보유한 여행 데이터를 토대로 평균 48일 전 해외여행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이달 한 달간 '해외여행 미리예약' 혜택을 선보인다.

회사는 이용일 기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적용 가능한 해외 항공권 최대 5만원, 숙소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이용일 기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항공권 및 숙소를 최대 20만원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이달 중 국제선 또는 해외 숙소 구매 후 올해 12월까지 이용 완료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올여름 성수기 캠페인의 두드러진 성과에 힘입어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리예약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혜택을 지속 고도화하고 해외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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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의 일본 베셀 호텔 브랜드 위크 이미지.
여기어때는 일본 '베셀 호텔'과 단독으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베셀 호텔은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부터 소도시까지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해 있는 호텔 브랜드다.

여기어때는 브랜드 위크 혜택으로 베셀 호텔 숙소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발급 및 예약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며, 체크인은 올해 12월까지다. 이외에도 브랜드 위크 혜택으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조식, 웰컴 음료&간식 등을 추가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숙소는 총 31곳이다. 주요 참여 호텔은 △베셀 인 다카다노바바 에키마에 △레프 마츠야마시역 바이 베셀 호텔즈 △베셀 인 우에노 이리야 에키마에 △베셀 인 치바 에키마에 △베셀 인 게이세이 쓰다누마 에키마에 등이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단독 브랜드 위크를 통해 일본 주요 여행지의 인기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는 것은 직계약을 맺은 여기어때만 가능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본 숙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매력적인 가격과 푸짐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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