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11월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

기사승인 2024. 09.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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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
원광대학교 13
원광대학교 전경.
전북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청년층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 9000명 감소해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냥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 수는 44만 3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원광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지역청년 등으로, 취업 박람회, 기업 직무 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입사서류 작성 지원, 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특히 취업박람회는 하림, 참프레 등 25개 지역 우수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20개 공공기관이 구직자들과 채용 연계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기업설명회에서는 한미그룹, 포스코퓨처엠, 제너시스, BBQ그룹 등 주요 기업이 하반기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업 멘토링 및 교육, 현직자 특강, 입사서류 준비 워크숍, VR 기반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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