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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물리치료학과와 헬스케어 분야의 산업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이론을 교육하며, 특히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수면, 스파 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한 교과목들로 구성되며, 총 11학점 이상의 이수 시 수면/스파 디지털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수여한다.
수면/스파 디지털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데이터 분석, 근골격계 물리치료, 수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등을 기반으로 하며, 관련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교과과정의 연구 개발은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유재호 교수가 담당하게 된다.
관련해 선문대 물리치료학과가 지난 10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KTC수면산업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수면/스파 디지털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출범시키기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선문대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간 협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 박훈 건강보건대학 학장, 남연교 물리치료학과장, 유재호 창업지원단장, 주명선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원장, 김재환 KTC수면산업진흥센터장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창하 부총장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주력 산업인 수면/스파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에 기반한 헬스케어 인력을 양성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주명선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충남도의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면/스파 디지털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데이터 분석, 근골격계 물리치료, 수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등을 기반으로 하며, 관련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25일 '충남 재활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충남 지역의 헬스케어 관련 산업체와 교육기관 등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