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무료로 나눠줍니다

기사승인 2024. 09.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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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 한정 23일까지 신청 받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시가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공사를 실시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의 기존 천연잔디를 오는 23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충남 아산시가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공사와 관련해 철거에 들어가는 천연 잔디(양잔디-켄터키 블루그래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08년 개장 당시 천연 잔디로 바닥을 조성했지만, 최근 천연 잔디의 노후 및 배수불량에 따라 충남아산FC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잔디를 교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1인당 100㎡ 한정해,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식재되어 있는 천연 잔디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잔디가 필요한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잔디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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