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창립법회 봉행

기사승인 2024. 09.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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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대학(부루나), 스마트시티융합대학(바라너지) 불교동아리 창립
단체사진(불교문화대학 부루나)
동국대 WISE캠퍼스 단과대학 불교동아리가 창립법회 봉행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단과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12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루나'와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불교동아리 '바라너지'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창립법회에서 불교동아리 학생들은 청년 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부루나'의 창립회원은 총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바라너지'의 창립회원은 총 37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6개 단과대학별 불교동아리를 창립하였고 현재 1315명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오늘같이 기쁘고 좋은날 여러분들이 진정한 동국의 주인공이자 리더들"이라며 "적극적이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동국의 큰 길을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창립법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학생 여러분은 개인 신행활동을 넘어서 전법활동을 할 수 있는 모범이 되고 행동하는 부처님 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교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청감스님(석림원 학감), 진욱스님(교양기초교육부 강사), 지도교수에는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 스마트시티 융합대학장 허상현 교수가 위촉됐다.

불교동아리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과 전법선언을 제창하며 불심을 다졌고 이사장 돈관 스님과 류완하 총장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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