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동남아 진출 가속화

태국서 열리는 아태 최대 규모 건기식 박람회
자체 개발 원료·맞춤형 제품 등 집중 홍보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HNC 엑스포' 내 콜마비앤에이치의 부스.

건강기능식품 ODM(주문자 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국제 건기식 박람회에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의지를 전한다.

12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욱 확장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과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건기식 '토털 솔루션 제공자'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현장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한 건기식 제품들이 전시된 '베스트 제품존'과 더불어,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해당 존에서는 열대과일맛 등 총 33가지 맛과 향의 샘플로 동남아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인 'SKO-001(당귀유래유산균)'과 빠른 관절 통증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타마플렉스)'을 비롯한 최신 글로벌 트렌드의 기능성 원료들과 츄어블 정제 등 다양한 신제형 제품도 선보인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시장 확장을 꾀할 것"이라며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춘 기능성 원료와 제형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