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추석 명절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격려 방문

기사승인 2024. 09.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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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공동숙소 방문 애로사항 청취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영세농가 높은 호응
1. 임실군, 추석 명절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격려 방문2
임실군 심 민군수가 지난 11일 관촌에 마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공동숙소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심 민 군수가 지난 11일 관촌에 마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공동숙소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큰 시름을 덜고 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8개 농가에 216명이 배치되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 30여 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고 군에서 준비한 고기와 과일, 베트남 명절 음식인 월병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현재 1121 농가에 3656명의 인력을 지원해 고령 및 여성 등 취약한 영세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가족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며"함께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업을 마무리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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