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한달 출근길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4. 09.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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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이 주요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별내선 개통 한 달에 맟춰 지난 10일 출근길에서 시민의 의견청취를 하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10일 개통 1개월을 맞이한 별내선 8호선 구간(별내역~잠실역)의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주 시장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로 이동하면서 해당 구간 이용 시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혼잡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주광덕 시장이 주요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역과 다산역을 찾은 데 이은 것이다.

지하철 탑승객인 한 시민은 "별내·다산 지역부터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나 전철역까지 오고 가는 버스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 시장은 "더욱 많은 시민이 별내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계 버스 확충·개선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 속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햇다.

현장점검을 마친 주 시장은 "오늘 현장점검은 별내선을 한 달여간 이용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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