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동네 청소합니다”…대구 동구 주민 대청소 실시

기사승인 2024. 09.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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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2동, 지저동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 제고
★동구-4-신암2동(추석맞이대청소)
대구 동구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대구 동구청
대구 동구 각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동구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관내 6개 단체 회원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와 녹지대 그리고 2022년도에 조성한 '맨발 황토길'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총 50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즐겁고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급 단체 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동구 관광명소인 지저동 벚꽃길과 대구공항 앞 해동로 상가 밀집 지역,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해동로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는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어깨띠를 매고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용식 지저동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지저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즐겁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동구-7-지저동(추석맞이대청소)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급 단체 회원들과 함께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대구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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