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음리 마을 진입도로(리도221호선) 확포장 개통

기사승인 2024. 09.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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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음리 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준공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10일 관음리 마을 진입도로(리도221호선) 확포장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 관음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음리 마을 진입도로'가 왕복 2차로 도로로 바뀌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착공한 '관음리 마을 진입도로(리도221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교행이 어려운 관음리 마을 현황 도로를 교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해 마을 주민의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을 꾀했다.

사업은 시도 5호선을 시점으로 주목마을 입구까지 총연장 200m, 도로폭 6.5m이며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마을 주민 약 267세대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수불량 현상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반지하의 침수 피해를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다.

방세환 시장은 "도로공사 시행으로 관음리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광주시의 발전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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