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인·구직 양방향 수요 연결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

기사승인 2024. 09.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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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시니어 등 16개 기관,단체 참여
지역 고용 활성화·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 광양시는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한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광양시장, 전우용 광양보건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16명이 참석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분야별 일자리를 대표하는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청년 분야에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청년연합회 등 7개 기관·단체 △여성 분야에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2개 단체 △시니어·장애인 분야에는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단체 △아르바이트 분야에는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 2개 단체가 함께했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구인구직 및 일자리 지원사업 상호 협력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야말로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필요충분조건이다"며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하나면 일자리 걱정 없이 모두가 구인 구직할 수 있도록 광양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양방향 종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맞춤형(지역별, 세대별, 직종별) 채용 정보, 보이는 일자리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말에 플랫폼을 구축한 뒤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플랫폼 명칭(네이밍) 공모전 실시하고 홍보 및 이벤트 활동 등을 펼치며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이 실질적인 일자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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