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 09.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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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게임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
안양대
안양대학교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강화캠퍼스에서 연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사업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안양대
안양대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본격화한다.

안양대는 지난 9일 강화캠퍼스에서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성호 게임콘텐츠학과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 청년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안양대 게임 관련 학과·전공 대학생 중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학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인디게임, 게임 산업(개발)에서 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경향,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불법 게임물 근절 활동을 하게 된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물에 대한 공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안양대 학생들이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라며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및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불법광고 사례조사와 불법게임물 유통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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