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제를 하나로’ 내달 4일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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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제통합홍보브랜드의 5번째 스토리,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
[붙임]_(가을)2024판타지아대구페스타_포스터
가을, 2024판타지아대구페스타 포스터./대구시
대구 대표축제가 릴레이로 개최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판대페 시즌5.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가을을 물들인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패')는 봄(5월)과 가을(10월)에 각 10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다양한 지역 축제를 하나로 묶어내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이다.

이번 가을축제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종합예술제,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동성로청년버스킹 총 8개의 축제와 함께한다.

올해 판대페는 '시즌5.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라는 주제로 가상의 우주 세계관을 통해 우주에서 축제의 별들이 반짝이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 행성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재미있게 다가간다.

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내달 4일부터 11월 8일까지 36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미의 기사'를 시작으로 '광란의 오를란도', '264, 그한개의 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라 트라비아타'의 다섯 개의 메인 오페라와 콘서트 등 특별행사를 선보이며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을 포용하는 축제로 꾸민다.

오케스트라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내달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자, 국내외 오케스트라 총 14개의 단체와 15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종합예술제'는 '예술, 함께 날다'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내달 4일, 5일, 11일, 12일 총 4일간 김광석거리 야외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동물원, 유리상자, 변진섭, 박강성 등 진한 울림이 있는 공연들로 가을밤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982년부터 개최된 대구음악제는 지역 음악가뿐 아니라 해외 음악가와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로서 품격을 알릴 예정이다.

대구콘텐츠페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게임, 웹툰, 캐릭터를 망라한 국내 최대 콘텐츠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음악 축제들이 준비돼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판대페 가을 축제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하고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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