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 미금로 확장사업 광역교통 개선대책 통과

기사승인 2024. 09. 10. 11: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다산신도시 관문도로이자, 지난 20년간 상습 정체도로인 미금로 확장 확정
타운매니져 GH로서, 다산신도시-원도심간 막힘없는 교통혁신 끝까지 완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신도시의 관문도로인 미금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다산신도시의 주요 진·출입 도로인 미금로는 왕복 2차로의 협소한 도로로 최근 다산신도시의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차로 확장 등 개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GH는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과 재원 분담 방안 및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미금로 확장사업을 내놓았다.

앞으로 3기 신도시 사업에서도 개발만하고 빠져 나가는 빌더(Builder)가 아니라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도 사업시행자로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을 적극 해결하는 타운매니져(Town Manager) 역할을 다하겠다고 GH측은 전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미금로 확장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통해 다산신도시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겪고있는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GH가 추진하는 남양주 왕숙·왕숙2 등 3기 신도시 사업에서도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