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계층 돕는 손길 이어져 ‘훈훈’

기사승인 2024. 09.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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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밀양지점 밀양아라리쌀 500포 20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 돼지고기 320kg 400만원 상당 기탁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나눔(1)
9일 밀양시장실에서 홍응일 BNK경남은행 고객기획본부장(왼쪽부터)과 안병구 밀양시장, 신우성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장이 쌀 기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BNK경남은행 밀양지점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밀양아라리쌀 10㎏ 500포(2000만원 상당)와 돼지고기 320kg(400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민과 축산인의 시름을 덜고자 진행됐다.

기탁된 쌀과 돼지고기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 무료 급식소 및 경로식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 농·축산물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나눔(2)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에서 9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320kg(4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왼쪽 네번째부터), 정종철 사)대한한돈협회밀양지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안병구 시장은 "매년 명절에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BNK경남은행과 (사)대한양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맛있는 밀양아라리쌀과 한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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