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24. 09. 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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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OX퀴즈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
지난 7일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2024 서구랑 RE100행사에 참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환경공단 광주전남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24 서구랑 RE:100'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서구랑 RE:100 행사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체험 ZONE(14개 부스)과 전시 ZONE(3개 주제)에서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원순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신고 방법 안내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과대표장 등을 안내했으며, 별도 이벤트 행사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 OX 퀴즈 △탄소중립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공단은 민관협업을 통해 소각·매립되는 산업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원료 100%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를 제작하는 등 지역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에 주도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금번 행사에 재생원료 100% 봉투를 각 부스에 비치해 투명PET병 등을 분리배출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호 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참여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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