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미세먼지 최우수 기관에 선정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안성시 관계자가 지난 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경기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2023년(계절관리기간 23년 12월 ~24년 3월 포함)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로 이루어진 미세먼지 우수.특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미세먼지 우수시책으로는 미세먼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친환경 클린&쿨링로드 시스템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 소통과 공감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것이 평가에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미세먼지 안심쉼터, 공도시외버스터미널내 수직정원 설치,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