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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산시에 따르면 송악면 동화리, 수곡리, 강장리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며,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시비 5억원을 우선 투입해 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시는 도에 사업 건의한 신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3년도 선장면 군덕리, 신성리 일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19억원(도비 16억 1500만원 시비 2억 85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상수관로 6.1km를 설치하게 된다.
천흥렬 시 상수도과장은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에 대한 단계적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