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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동연도 ‘25만원 지원법’ 비판…격차해소 효과성 인정”

與 “김동연도 ‘25만원 지원법’ 비판…격차해소 효과성 인정”

기사승인 2024. 09. 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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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사진
김동연 지사가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경기도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날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비판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격차해소, 약자복지의 효과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혜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그간 무분별한 현금살포가 국가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미래세대에 빚더미를 넘기는 것이라고 누차 지적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전 국민에 지원금을 나눠주는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13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며, 이 정책이 다른 모든 중요한 사업들을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제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정책의 비현실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정책이 아닌, '국민을 위하는' 정책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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