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전통시장 살리기

경기신보, 소상공인지원자금 및 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등 홍보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 나눔 장보기 및 보증 홍보 캠페인'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 나눔 장보기 및 보증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진식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장, 임홍순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북부권역회장, 사유철 의정부시 지역상권 상인연합회장, 안호현 국민은행 북부지역본부장, 노현수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제일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시장 상인들은 e-커머스 산업 성장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객 감소 및 매출 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 이사장은 상인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장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인 '소상공인지원자금'과 경기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당일 보증 및 대출이 가능한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등을 적극 안내하기도 했다.

최병선 도의원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다시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경기신보와 협력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간을 내준 최병선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