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9. 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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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사업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방세환 광주시장(가운데)이 지난 6일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상오 한국예총 광주지부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계 방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시는 설명했다.

광주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은 중대동 28 일원 1만9568㎡ 부지에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공간, 관람석 및 광장, 피크닉장, 지상 주차장(114면), 연결다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방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중대물빛공원을 향후 문화를 가미한 입체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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