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콜롬비아 군소공항 컨설팅 기재부 장관 표창

기사승인 2024. 09. 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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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20주년 성과공유컨퍼런스'에서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6일 기획재정부 주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20주년 성과공유 콘퍼런스'에서 '콜롬비아 군소 공항 투자 및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은 2004년 기획재정부가 한국 발전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개도국 등 협력대상국에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도입한 경제협력사업이다.

공사는 콜롬비아 정부의 다수 소규모(군소) 공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정책 자문 요청에 따라 국내 14개 공항 운영을 통해 축적된 관리체계, 공항개발을 위한 투자 기준 등 맞춤형 사례와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공사는 콜롬비아 내에서 2010년부터 페레이라 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화 컨설팅을 실시해 인지도를 다져왔다. 이 밖에도 중남미 국제협력 사업 일환으로 '파라과이 항공역량강화 사업', 지난달 신규 수주한 '코스타리카 공항 디지털 전환 기술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공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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