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홈플러스, 5만원대 이하 80%…고물가 부담 낮춰

홈플러스 950여 종 50% 할인

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통해 95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7월 25일~8월 25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굴비(82%), 배(65%), 기타 축산(29%) 등 품목이 전년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같은 기간 사전예약 전체 매출도 전년보다 37% 올랐다. 세부 품목에선 잡화(양말)(79%), 배(48%), 건강(36%), 기타 축산(21%)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 고객 매출이 지난 추석 대비 가장 크게 성장했고 40대(37%)가 뒤를 이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수요가 높은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약 780여 종으로 구성해 고물가 속 물가 부담 낮추기에 주력했다.

실속형 세트로는 '동원 양반 돌김 세트' '보먹돼BBQ 냉장세트'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 '청정원 스페셜 SM호' '남독마이망고세트' 등이 있다.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는 DNA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상품들로 엄선해 최저가에 제공한다. 특히 인기가 높은 갈비로 구성한 '농협안심 한우 갈비 냉동세트'는 전년 추석보다 물량을 400세트 더 늘렸다.

수입육으로는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 세트', '호주청정우 정육갈비 냉동 혼합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꽃갈비로 만든 '호주청정우 LA식 꽃갈비 세트'는 지난 추석 대비 1000세트 더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유명 산지에서 재배한 과일세트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한 알씩 엄선한 '나주배 세트'는 5만원 대에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는 6만원대에, 점포 사이즈 키위만 엄선한 베스트셀러 '제스프리 점보 골드키위 세트'는 3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산품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1000일 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 이력 추적 참굴비 세트 4호, 통영바다 이력제 은빛멸치 세트 등이 있다.

아울러 수요가 높은 2만원 이하 저가형 김 세트 물량은 전년 대비 16% 늘렸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건강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내놓았다. '정관장 홍삼원', 'CJ 한뿌리흑삼진액제로', '종근당건강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젤리' 등이 대표 상품들로 대부분 5만원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류 상품으로는 '조니워커 블루', '텍스트북까베르네쇼비뇽+샤도네이', '아이모니아 레드+화이트', '아파시오난테 로쏘+비앙코', '해미 과실주 세트 1호'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10대 행사 카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준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해준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선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신규 가입 시 5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