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다로리인 우수창업가 분야 ‘금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9. 05. 10: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군, ㈜다로리인 우수창업가 분야‘금상’수상
청도군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창업가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했다/청도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창업가분야에서 청도군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금상을 수상했다.

5일 청도군에 따르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팀, 우수창업가 3팀이 선정·시상됐다.

우수창업가 부문 금상에 선정된 '㈜다로리인'서삼열 대표는 2014년에 7가정이 화양읍 다로리에 집단귀촌해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돌봄서비스, 공간재생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창업했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인 삼신보건진료소를 카페, 교육돌봄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해 지역민을 위한 소통거점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현재까지 서비스혜택 아동은 7654명, 일자리 창출 3명 등 농촌 공동체 활력에 크게 기여한 점이 콘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서삼열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은 군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로리 마을에서 지역으로 더 깊이, 더 멀리, 다같이 다로리'를 실현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