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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카페쇼 11월 개최…‘커피앨리’에 국내외 카페 89개사 참여

제23회 서울카페쇼 11월 개최…‘커피앨리’에 국내외 카페 89개사 참여

기사승인 2024. 09. 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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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풍성한 맛과 향의 커피 즐길 수 있어"
2023 서울카페쇼, ‘커피앨리’ 현장
지난해 진행된 서울카페쇼 '커피앨리' 현장. /서울카페쇼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가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Coffee Alley)'에 참가하는 국내외 카페 89개사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카페쇼의 커피앨리에서는 전세계 가장 특별하고 차별화된 카페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려주는 트렌디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스페셜티 커피 애호가들이 찾는 서울카페쇼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커피앨리 행사에서는 개막 당일 입장을 위해 90분 이상을 기다렸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해외의 로스터리 카페부터 국내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전국 각지 유명 카페까지 대거 참여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여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커피앨리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로스터리 카페는 성수동, 도산공원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펠트', '리브레', '헤베' 등이 참가한다.

특히 커피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발돋움하고 있는 '카멜커피', 한 잔의 차처럼 맑고 깨끗한 맛을 추구하는 '딥 블루 레이크' 등 서울 각 지역에서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들도 볼 수 있다.

여기에 2022 월드 컵테이스터스 챔피언 문헌관이 운영하는 '먼스커피', 2024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권홍철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상두그레이' 등 챔피언들이 직접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서울카페쇼에는 해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도 참가한다. 미국 3대 커피 브랜드로 꼽히며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한국에 첫 진출한 '인텔리젠시아', 독일 베를린의 대표 로스터리 카페이자 공정무역과 라이트 로스팅을 추구하는 '보난자 커피' 등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카페부터 글로벌 로스터리들이 대거 참여해 작년보다 더 풍성한 맛과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3회 서울카페쇼는 11월 6~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카페쇼 네이버 예약을 포함해 인터파크, 예스24, 29C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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