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원광대와 반려 산업 육성 본격추진

기사승인 2024. 09. 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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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선정 원광대와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재 양성 연계
펫산업 교육발전특구 선정, 오수지역 전북펫고와 학과 운영 등 모색
원광대와 반려 산업 육성 본격화2(3월18일에 열
임실군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에 선정,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의 발판을 확보한 원광대와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에 손발을 맞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앞선 3월 원광대와 반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당시 양 기관은 임실군의 반려동물 관련 자원과 대학의 인적자원, 아이디어를 접목한 반려 산업 육성을 통해 상생·혁신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특히 임실군과 원광대학교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지난 7월에'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을 비전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군은 반려동물 및 치즈산업 연계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 정주 촉진을 목표로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원광대와는 글로컬대학30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 반려동물 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오수면 일원에 반려동물 케어 및 행동 교정 교육 등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인 반려누리학습센터를 구축,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 운영 및 반려동물 특화 체험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수의견설화를 살려 반려동물의 글로벌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수지역의 특성화고인 전북펫고등학교와 연계한 원광대 반려동물 학과 운영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오수의견관광지를 전국 최초로 반려친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원광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특성화 지역 조성 및 지역 특색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며"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임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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