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일일 강사로 열강…직원들과 청렴 소통

기사승인 2024. 09. 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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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대상 갑질 근절 특강 진행
윤병태 나주시장,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특강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강하고 있다. /나주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깜짝 강사로 나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강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조회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시장은 갑질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 갑질 신고 절차,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증가하는 MZ세대 공직자들의 업무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수평적 소통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제는 일방통행식 지시가 아닌 쌍방의 대등한 수평적 소통이 필요한 시대"라며 "위아래를 막론하고 상호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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