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이전 새롭게 개관

기사승인 2024. 09. 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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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문화도시 구현 및 다양성 가치 확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은 지난 2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문화체험관은 상호문화도시를 구현하고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 개관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 강의는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국가별 악기, 의상, 화폐, 유물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찾아오는 세계문화체험 교육은 사전 신청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10~25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별 문화소개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세계문화체험관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건물로 이전해 본부의 통합성이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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