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청렴도 높여 시민 신뢰 회복해야”

기사승인 2024. 09. 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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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서 공직사회 청렴도 저하 질타
청렴시책 주친상황 보고회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군산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갖고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 경쟁력도 높아진다"라고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직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 에 대한 응답률이 높은 것도 지적했다.

이에 강 시장은 "보조금 업체에 사례비를 받거나 공사업체와 골프 회동, 식비 대납 등의 행위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장 과장들 모두 중간보고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질책했다.

한편 매년 하반기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노력 및 청렴 인식과 문화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올해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인 3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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