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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따르면 2일 박 시장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추석 연휴 비상근무 등 철저한 가을철 안전대책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5일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반 및 각종 대응반 등 근무에 편성된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히면서 "여러분들이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38만 시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출향인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을 태풍 등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올여름 집중 폭우로 인한 아산시의 피해는 다행히 크지 않았지만, 태풍의 발생 시기와 진행경로는 어떤 재난보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확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영농취약지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주민 대응요령 및 대비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이밖에도 박 시장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준비 철저 △하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준비 만전 등도 언급했다.
앞서 박 시장은 8월에 열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제16회 대통령배 이스포츠 전국대회 △2024년 을지연습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등 주요 이슈를 열거하며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 15명, 공무원 8명 등 2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월례모임 직후 '생성형 AI의 시대 HR의 변화'를 주제로 오상진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트렌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