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한도 30→ 50만 상향…가계부담 완화 기대

기사승인 2024. 09. 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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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천안흥타령춤축제·빵빵데이 연계 소비 활성화 기대
일자리경제과(천안사랑카드) (2)
천안사랑카드./천안시
천안시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지급률을 10%로 상향한다.

기존 지급 한도는 30만 원, 지급률은 8%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상향 조정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가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천안형 민생안정 재정지원이다.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추석 명절과 천안흥타령춤축제·빵빵데이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면서 가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소비 위축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시민들을 위해 캐시백을 상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사랑카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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