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립전파연구원과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9. 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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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전파 관련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참여
안양시청2024.07.10_저용량
안양시청사 전경/시
경기 안양시에서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인력을 채용하는 특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되는 채용행사다. 기술기준 적합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전파관련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날 채용박람회장에서는 한국광기술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벌인다. ㈜디티앤씨, ㈜에이치시티, ㈜케이이에스, ㈜유엘코리아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 지역 내 대학들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취업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플랫폼, 맞춤 색상 진단, 성격유형검사,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966년 안양에 설립된 국립전파연구원과의 뜻깊은 인연으로 이번 이번 채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관련 산업의 우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현장 면접 등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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