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융자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4. 08.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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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최대 2000만원,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융자 지원사업 실시
울산시 울주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2000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5500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0월 중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를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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