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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200여만원 기부

기상청,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200여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4. 08.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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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이어지는 선행… 임직원 십시일반 참여로 조성”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본회 (희망브리지 제공) (1)
희망브리지 전경.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상청이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과 함께 마련한 성금 12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수해, 폭염과 같은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장동언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기상청 임직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수해 이웃을 위해 각 1400여만원, 13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매년 수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기상청 임직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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