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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생 크루 4기 활동 종료…“미래 세대 공략”

LG전자 대학생 크루 4기 활동 종료…“미래 세대 공략”

기사승인 2024. 08.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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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크루 4기…고객 연구 참여 등
6개월 간 CX센터 연구원과 협업
[사진3]LGE_LGCREW_4기
LG크루 4기 멤버들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최종 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Z세대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미래 고객경험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LG크루 4기 활동을 종료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크루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LG전자의 YG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 '스물셋(평균 나이)에 만난 LG전자'에서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의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들은 구독 서비스를 바라보는 Z세대의 시각과 Z세대를 구독 고객으로 만들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과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사진·영상 등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취미가 있는 Z세대와의 소통 방법, Z세대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Z세대에게 그라운드220을 알릴 방안 등을 제안했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과 문화, 활동 등 모든 영역에서 Z세대의 삶을 들여다보고 Z세대와 공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네 번째 LG크루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약 6개월 동안 LG전자 CX센터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보다 긴밀히 참여했다. 팀을 나눠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로젝트에 투입돼 Z세대만의 인사이트와 시각을 전했다.

LG크루를 운영하는 조현정 CX센터 LSR고객연구소 책임은 "LG크루는 참신하고 말랑말랑한 생각으로 영감을 줬다"며 "올해는 실무 프로젝트에 LG크루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과 밀도 높게 소통한 만큼 LG전자에도, LG크루에도 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권혁진 LG전자 CX센터 LSR고객연구소장 상무는 "CX센터 구성원들과 Z세대 LG크루가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치열하게 고민해서 얻은 생생하고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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