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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한 채로 출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2696.24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들은 51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0억원, 227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3.85%), 셀트리온(1.22%), KB금융(0.34%)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1.34%), LG에너지솔루션(-1.46%), 현대차(-1.20%), 기아(-1.07%), 신한지주(-0.65%)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765.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54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은 218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0.72%), 삼천당제약(1.43%), 클래시스(1.13%), 셀트리온제약(0.98%)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1.55%), 알테오젠(-0.96%), 에코프로(-1.38%), HLB(-1.75%), 엔켐(-2.67%), 리가켐바이오(-0.71%)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329.2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