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공공기관 방문

더불어민주당 '민생현안' 정책회의 진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지난 26일 민생현안 해결 모색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재단측 관계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민생현안 해결 모색을 위해 지난 26일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잇따라 방문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 신미숙 기획수석, 조용호 정무부대표, 박상현 소통협력부대표, 변재석 입법지원추진단 부단장, 문승호 부단장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방문에서는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통합 일자리 발굴 시스템 운영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민평생일자리앱 구축 △외국인 노동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대표단은 설명했다.

경기복지재단 방문에서는 '복지신청주의'를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직권주의'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의원들의 제안이 있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는 △상근 변호사 배치의 필요성 △보육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 필리핀 가사노동자 정책 및 문제점 △재단의 이천시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산하기관 종사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틀을 만들겠다"면서 "방문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의들이 민생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