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할인율 10%로 상향

기사승인 2024. 08.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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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구매 한도 50만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추석 맞이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할인율 10%로 상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할인율 10%로 상향 포스터.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 구매 한도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7%였던 할인율을 10%로 상향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9월 2일 58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관내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은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60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9월 확대 발행을 통해 추석 멸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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