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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45만 계정 확보” 코웨이, 총 렌털 고객 1000만 계정 돌파

“해외 345만 계정 확보” 코웨이, 총 렌털 고객 1000만 계정 돌파

기사승인 2024. 08.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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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얼음정수기·비렉스 중심으로 리더십 지속 강화
서장원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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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의 렌털 고객 총 계정수 추이.
코웨이는 국내·외 렌철 고객 1000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넘어선 상태다.

코웨이의 렌철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했다.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렌털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총 관리 계정수는 1060만에 달한다.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털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2023년 327만 계정을 확보했다. 전체 비중의 34%다.

코웨이가 렌털 계정 상승세가 이어지며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손꼽힌다. 1998년 환경가전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를 변화시켰다.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 이후부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등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며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넷마블의 혁신 DNA 접목 후 코웨이는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3조 96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년 만에 규모를 1조원 가량 늘리며 올해 연매출 4조원 돌파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2조 84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액 중 약 36%에 달하는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기세를 늘려갈 방침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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