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부장 기업, 선문대와 ‘생존전략’ 모색

기사승인 2024. 08.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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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소부장기업 협의체
충남과 천안지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23일 선문대 산학협력협의체 회의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남과 천안지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부장의 21세기 생존전략을 모색 했다.

25일 선문대 LINC 3.0사업단에 따르면 글로컬기업지원센터가 23일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임승재 선문대LINC 3.0 사업단 부단장(겸 글로컬기업지원센터장)과 나방현 교수 (컴퓨터공학부)를 비롯해, 관련 전공분야 교수, 충남·천안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소부장은 충남지역의 주축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자동화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이며, 천안에는 관련 대기업과 이들 대기업의 후방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다.

이번 협의체는 선문대학교 소재·부품·장비 ICC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전문가 특강 이후 참여기업들 간 급변하는 시대에서의 소부장 후방산업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소부장에 기반을 가진 기업들은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및 관련 고급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특화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술에 대해 대학과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선문대는 지역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의 발전과 특화 분야의 인력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기업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전공 교수들과 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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