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 “‘더불어 행복한 영광, 다함께 잘사는 세상,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

기사승인 2024. 08.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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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군 예산 7%를 절감해 전 군민에게 매년 120만원 지급
군수 재임기간 급여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
공정한 군정실현, 3자녀이상 출산시 장려금 1억원 지급 등 5대 분야 30개 공약 추진
이동권
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이동권 전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3일 오후 2시 영광읍 천년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10월 16일 열릴 영광군수 재선거에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담양·함평·영광·장성군)국회의원,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정기호 전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김학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 등 군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동권 동지는 △'민주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깨끗한 정치인 △실력있는 정치인이다"면서 "이 동지는 영광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다해 영광의 꿈과 미래를 활짝 열어갈 정치인이다"고 치켜세웠다.

이동권 예비후보는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며 "선거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들께서 받은 좌절감과 상처를 치유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군수에 당선되면 군 예산 7%를 절감해 내년부터 전 군민에게 월 10만원씩 매년 120만원을 지급하고 군수 급여 전액을 인재육성자금으로 기탁해 군민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5대 분야 30개 공약으로 △군민이 주인인 소통의 영광공동체로 포용과 통합시대 △영광 RE100 산업단지 조성, 영광 e-모빌리티 2단계 산업 생태계 조성, 영광 민물장어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거점 및 고도화 기반구축,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운영 △3자녀이상 출산시 장려금 1억원 지급,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 돌봄 지원, 군민건강 100세 타운조성, 1만원 임대주택 건립 확대 △영광 4대 종교 특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천혜의 자연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영광을 미래의 농업도시, 건강한 도시, 살아있는 생명의 도시로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군민 대 통합으로 영광의 새 시대를 저 이동권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영광, 다함께 잘사는 세상,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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